[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매월 평균 1350만명 고객이 이용하는 KT 온라인 채널이 새 단장을 마쳤다.
KT(대표 구현모)는 마이케이티 앱, KT닷컴, KT샵 등 온라인 채널을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새로운 마이케이티 앱은 ▲마이 ▲홈 ▲혜택 3단의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앱 내 어느 페이지에서나 스위치 하나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홈 화면 하단 스위치 바에서 ‘마이’를 누르면 가족 결합 정보를 비롯한 이용자 본인과 관련된 통신 서비스 이용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혜택’에서는 이용자 연령이나 멤버십 현황, 서비스 가입 내역 등 고객 데이터 기반으로 이용자에게 맞는 개인화된 풍성한 혜택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KT 멤버십, Y박스 등 주요 KT 앱 기능과 연계해 별도로 타 앱을 실행하지 않아도 마이케이티 앱 내에서 멤버십 영화 예매, Y 박스 데이터 선물하기 등을 할 수 있다. QR코드만 인식하면 간편하게 서비스 이용 요금 납부도 할 수 있다.
앱에서 인터넷이나 인터넷TV(IPTV), 인터넷전화 서비스 상태를 진단하고,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곧바로 취할 수 있는 ‘고장진단 기가케어’ 메뉴도 추가됐다.
공식 온라인 쇼핑몰 KT샵은 휴대폰 주문 프로세스를 개선했다. 복잡한 인증이나 입력 단계를 간소화해 주문 시간을 기존 대비 약 40% 단축했다. 고객이 유리한 조건으로 휴대폰을 구매할 수 있도록 자동으로 최저가를 설정하고, 주문 단계에서 월 납부 금액과 단말 사양을 비롯해 본인이 받을 수 있는 모든 할인 혜택을 비교할 수 있다.
한편, KT는 오는 29일까지 KT샵에서 휴대폰을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00만원 상당 인테리어 지원금과 삼성전자 비스포크 냉장고, LG전자 오브제 스타일러 등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