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롯데홈쇼핑이 고객 선호도가 높은 프리미엄 브랜드 리빙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프리미엄 혼수를 구매하는 신혼부부들을 타깃으로 명품 리빙 브랜드를 집중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롯데홈쇼핑 리빙 상품 주문액은 전년대비 30% 증가했다. 이중 단독 및 해외 유명 브랜드 상품이 60%를 차지했다. 롯데홈쇼핑은 "결혼 성수기로 불리는 올해 3~5월(3월1일~5월24일) 해외 리빙 브랜드 주문액은 약 510억원으로 고가 프리미엄 제품 선호도가 뚜렷했다"고 설명했다.
오는 27일 오후 9시40분 대표 리빙 프로그램 ‘최유라쇼’를 통해 독일 도자기 브랜드 ‘빌레로이앤보흐’ 6인조 홈세트를 판매한다. 29일 오전 9시20분엔 스웨덴 브랜드 ‘일렉트로룩스’ 인덕션 센스보일을 선보인다. 내달 3일 오후 8시40분엔 스페인 핸드메이드 시계 브랜드 ‘노몬’ 바르셀로나 벽시계를 단독 론칭한다.
모바일TV ‘엘라이브’에서도 리빙 상품 판매를 이어간다. 내달 3일 오전11시부터 60분 동안 독일 프리미엄 주방용품 브랜드 ‘실리트’ 실라간 냄비 3종을 판매한다. 소형 에어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6일 오후7시엔 이달 출시한 ‘LG 이동식 에어컨’을 론칭한다.
김덕영 롯데홈쇼핑 리빙부문장은 “코로나19로 예식·신혼여행 비용을 줄이고 혼수에 투자하는 신혼부부들이 증가하면서 기존 홈쇼핑에선 쉽게 구매할 수 없었던 해외 명품 리빙 브랜드 상품을 기획해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선호도와 인지도를 갖춘 프리미엄 브랜드를 합리적 가격에 판매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