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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경단녀 지원 ‘상생일자리’ 5기 발대식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1-05-09 11: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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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나

- 취업률 70% 기록…코로나19 취업난 고려 올해 선정 인원 30% 확대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롯데홈쇼핑이 취업난·결혼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을 대상으로 교육 지원에 힘쓴다.

9일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지난 7일 서울 영등포구 더 스테이트호텔 선유에서 여성 인재 양성 프로그램 ‘상생일자리’ 5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상생일자리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원 사업 일환이다. 지난 2018년부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공동 주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4기까지 운영한 결과 총 수료생 138명 중 98명이 재취업에 성공해 취업률 70% 성과를 내고 있다. 롯데홈쇼핑 파트너사 중심으로 뷰티·건강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 취업했다.

이번 5기에선 코로나19로 심각한 취업난을 고려해 지난해와 비교해 교육생 인원을 30% 확대했다. 취업난·결혼 등으로 최대 5년까지 경력 단절된 여성들을 선발했다.

앞으로 4주간 ▲홈쇼핑 산업 및 직무 이해 ▲효과적 커뮤니케이션 ▲자기 소개서 작성 요령 및 면접 컨설팅 등을 통해 재취업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된다.

코로나19를 고려해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운영된다. 교육 지원비는 별도 지급된다. 수료 후 롯데홈쇼핑 파트너사와 연계한 취업 매칭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파트너사에게 채용 인원당 180만원씩 3개월간 채용 장려금을 지원한다.

<이안나 기자>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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