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어도비는 아이패드용 포토샵의 한국어 버전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이패드용 포토샵은 초보 크리에이터가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춘 태블릿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앱)이다. 필수 합성 및 리터칭 워크 플로우에 초점을 뒀다. PSD 상호 운용성, 터치 기반 환경에 최적화된 사용자 환경(UI), 클라우드 문서 액세스 등을 제공한다.
모바일 기기에서도 동일한 PSD 파일을 기반으로 작업할 수 있는 아이프대용 포토샵은 모든 작업이 자동으로 클라우드 문서에 저장된다. 이를 통해 데스크톱에서 아이패드에서 만든 작업을 쉽게 이어갈 수 있다. 최대 60일까지 클라우드 문서에 저장된 작업을 탐색하고 되돌릴 수 있다.
아이패드에서 프레스코를 사용해 그림을 그리고 데스크톱이나 아이패드용 포토샵에서 동일한 작업을 진행할 수도 있다. 아이패드의 포토샵 또는 프레스코에서 작업한 내용은 모두 클라우드 문서로 자동 저장돼 사용자가 PSD 파일을 클라우드 문서로 저장하고 편집 초대 기능을 사용하면 어느 기기에서나 공동 작업을 할 수 있다.
한편 어도비는 한국어 버전으로 출시된 아이패드용 포토샵 외에 아이폰과 태블릿에서 사용할 수 있는 페인팅 및 드로잉 ‘앱 프레스코’, 데스크톱용과 아이패드용으로 출시된 ‘일러스트레이터’ 등을 달라진 디지털 환경에 적합한 앱을 출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