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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 오창호 부사장, 과학기술훈장 혁신장 수훈

윤상호
- 과학기술인 최고 영예…OLED TV 양산 기여 공로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LG디스플레이 오창호 부사장<사진>이 과학기술훈장 혁신장을 받았다.

LG디스플레이(대표 정호영)는 TV사업부장 오창호 부사장이 ‘2021년 과학의 날’을 맞아 과학기술훈장 혁신장을 수훈했다고 21일 밝혔다.

과학기술훈장은 과학기술인 최고 영예다. 국가의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한다.

오 부사장은 디스플레이 산업 경쟁력 향상 및 신시장 개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그는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제품 개발을 주도했다. 2013년 1분기 세계 최초 OLED TV 양산 성공에 핵심 역할을 했다.

오 부사장은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게 돼 영광”이라며 “올해 본격적인 OLED 대세화로 대한민국 디스플레이 산업의 위상을 공고히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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