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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베트남 휴대폰 생산라인 생활가전 전환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1-04-20 17: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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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LG전자, “가전 증설 고용 승계 보장”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LG전자가 베트남 휴대폰 생산라인을 생활가전 생산라인으로 전환한다. 근무 인력 고용은 승계한다.

LG전자(대표 권봉석 배두용)는 영문 뉴스룸을 통해 베트남 휴대폰 공장을 생활가전 생산 용도로 전환한다고 20일 밝혔다.

정해진 LG전자 베트남법인장은 “모바일 사업 중단은 LG전자 베트남 사업과 생산, 직원에게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며 “스마트폰 생산중단은 제품 포트폴리오 재구성 차원”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이곳에서 생활가전 생산을 늘릴 계획이다. 휴대폰 공장 직원은 재배치한다. 연내 완료 예정이다. 휴대폰 공장 전환과 별도 추가 투자도 할 예정이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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