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델 테크놀로지스가 게이밍PC와 모니터, 노트북까지 소비자용 PC를 대거 출시하며 국내 PC시장을 공략한다.
델 테크놀로지스(대표 김경진)는 소비자용 PC 신제품을 14일 공개했다. 이번에 발표한 신제품엔 ▲게이밍PC 브랜드 ‘에일리언웨어’ ▲게이밍 랩탑 ‘델 G시리즈’ ▲세계 모니터 시장 1위 ‘델 모니터’ ▲ 신형 노트북 ‘인스피론’이 포함됐다.
15인치 ‘에일리언웨어m15 라이젠 에디션 R5'는 최신 AMD 라이젠5000 시리즈와 차세대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 시리즈 랩탑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탑재했다. 3200메가헤르츠(Mhz) DDR4 메모리를 지원한다. 쿼드HD(QHD) 240헤르츠(Hz) 혹은 풀HD(FHD) 360Hz 패널 중 선택할 수 있다. 노트북 내부 음영을 어둡게 해 게임 몰입도와 집중도를 높이는 ‘다크 코어’ 기능을 적용했다. 5월7일 출시 예정이다.
합리적 가격대 게이밍 노트북 ‘델 G15 라이젠 에디션’은 최신 AMD 라이젠5000 시리즈와 차세대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 시리즈 랩탑 GPU를 탑재한 15인치형 노트북이다. 눈 건강을 위해 블루라이트 저감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사용자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3200Mhz DDR4 메모리를 내장했다. 120Hz 또는 165Hz 패널로 제공된다. 5월4일 출시 예정이다.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도 함께 공개했다.
27인치와 32인치 ‘델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는 QHD 해상도와 165Hz 재생률 및 2ms(1/1000초) 빠른 응답 속도를 지원한다. 34인치 모니터는 144Hz 화면 재생률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3종 커브드 모니터 제품들은 모두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또는 프리미엄 프로 기술을 지원해 끊김없는 게임을 지원한다. 25인치 모니터는 240Hz 재생률과 1ms(1/1000초) 응답 시간을 보장한다.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4종은 모두 6월22일 출시 예정이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인스피론’ 새로운 노트북 및 투인원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14인치 신형 노트북 인스피론14는 AMD 라이젠7 프로세서가 탑재된 노트북 모델(5415)과 투인원 모델(7415 2-in-1), 인텔 프로세서가 탑재된 노트북 모델(5510) 등 3종 중 선택 가능하다. ‘적응형 써멀’ 시스템을 통해 전력 소비를 효과적으로 관리한다. 60분 내 배터리를 최대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현재 국내 판매 중이다.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김경진 총괄사장은 “최근 게임 시장이 더욱 성장하고 소비자용 노트북 수요가 증가하고 하고 있는 가운데 델이 발표한 이번 신제품들은 견고한 성능과 내구성은 물론, 델 고유의 친환경적 철학과 가치가 반영되어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