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ㅌ오부)는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K-사이버방역 추진전략’에 대한 온라인 통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K-사이버방역 추진전략은 코로나19에 대응한 ‘K-방역’처럼 디지털 공간에도 튼튼한 방역체계를 구축한다는 국가종합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K-사이버방역 추진전략 소개와 지원사업 설명회로 나눠 진행된다.
설명회 1일차에는 K-사이버방역 추진전략과 중점과제를 비롯해 ▲디지털안심 국가 기반 구축 ▲보안 패러다임 변화 대응 강화 ▲정보보호산업 육성 기반 확충 등을 중심으로 한 과제별 세부계획이 소개될 예정이다.
2일차에는 융합보안 혁신 제품 개발 지원을 포함한 ▲완전 무인점포 보안성 향상 및 취약점 발굴 개선 지원 ▲정보통신기술(ICT) 중소기업 정보보호 컨설팅 및 보안솔루션 지원 ▲영세업체 대상 암호모듈 시험평가 ▲대학·대학원 정보보호 인력 양성 ▲구직자 대상 저옵보호 교육 등 9개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회가 진행된다.
설명회는 국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KISA는 설명회 동안 이메일로 질의사항을 접수받아 답변을 회신한다는 계획이다.
이원태 KISA 원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KISA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K-사이버방역 추진전략 과제를 속도감 있게 실행하고 관련 지원을 강화하는 등 디지털 뉴딜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