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요기요 1000명 규모 R&D 조직 만든다…최대 2000만원 연봉 인상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1-03-15 09:33:34
  • 가
  • 가
권하영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배달앱 요기요를 운영하는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대표 강신봉)는 정보기술(IT) 핵심인재 확보를 위해 연구개발(R&D) 조직을 최대 1000명까지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R&D 조직은 핵심 우수 IT인재 확보를 통해 3년 내 최대 1000명까지 몸집을 키운다. 생활필수앱으로 자리매김한 배달앱은 고도화된 기술을 요하는 서비스인 만큼, 체계적인 기술 개발 조직으로 확대 개편해 서비스 기술 경쟁력을 갖추겠단 계획이다.

딜리버리 서비스 ‘요기요 익스프레스’에 적용되는 인공지능(AI) 딜리버리 시스템 기술을 집중 개발할 별도 전담 조직도 꾸려진다.

최근 치열해진 개발 인력 확보 경쟁상황을 감안해 요기요 역시 연봉 인상을 실시했다. 전체 R&D센터 인력에 대해 평균 연봉 인상률을 예년보다 2~3배 이상 높게 책정해 최대 2000만원까지 인상 지급한다. 이 외에도 외부 전문가 영입은 물론 소규모 개발 조직 인수 등도 적극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조현준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기술 개발 투자는 미래 성장을 위한 필수조건인 만큼 적극적인 투자로 개발 경쟁력을 확보해 우리 구성원과 회사, 고객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만족할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권하영 기자>kwonhy@ddaily.co.kr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하영
kwonhy@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이 기사와 관련된 기사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

당신이 좋아할 만한 뉴스

많이 본 기사

연재기사

실시간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