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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게이트, “HDD, 여전히 유효”…작년 4분기, 매출 26억달러

윤상호
- 전년비 2.8%↓…영업이익, 전년비 9.4%↓ 3억4800만달러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씨게이트가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가 여전히 유효하다고 했다. 고용량 시장에서는 비용대비 효과가 있다는 판단이다.

21일(미국시각) 씨게이트는 회계연도 2021년 2분기(2020년 10월~12월)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액 26억2300만달러 영업이익 3억4800만달러를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2.8% 영업이익은 9.3% 하락했다.

씨게이트 데이브 모슬리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분기에는 거의 모든 시장과 지역에 걸쳐 비즈니스가 전기대비 성장하며 두자리수 매출, 수익 및 잉여현금흐름 신장을 달성했으며 고용량 스토리지 솔루션에 대한 고객 수요 또한 견실하게 나타났다”며 “클라우드와 에지 모두에서 데이터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씨게이트의 ‘리브 스토리지 플랫폼(Lyve Storage Platform)은 HDD 포트폴리오를 보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작년 4분기 HDD 매출액은 24억2500만달러다. 전년동기대비 2.3% 줄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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