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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IT혁신 어워드] 라인게임즈 ‘베리드 스타즈’

이대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베리드 스타즈’는 라인게임즈(LINE GAMES, 대표 김민규)의 스튜디오 라르고(Studio LARGO, 디렉터 진승호)에서 자체 개발한 커뮤니케이션X서바이벌 어드벤처 게임이다. 국내에서 출시 자체가 뜸한 콘솔(플레이스테이션4·닌텐도스위치) 작품이다.

이 게임은 ‘검은방’과 ‘회색도시’ 등 깊이 있는 스토리와 반전요소 등을 통해 국내외 팬층을 형성하고 있는 진승호 디렉터가 선보이는 첫 번째 콘솔 작품이다. 라인게임즈의 첫 번째 콘솔 패키지 타이틀로도 큰 관심을 받았다.

발매 후 탄탄한 스토리에 기반한 긴장감 있는 전개와 이용자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다양한 엔딩 등 탄탄한 구성에 힘입어 국내외 게임 전문 미디어를 비롯한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국내 패키지 타이틀로는 드물게 초도 발매된 패키지가 완판된 바 있다. 발매 첫 주 국내 닌텐도 온라인 스토어 다운로드 랭킹 1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글로벌 리뷰 사이트인 ‘메타크리틱’에서 83점의 준수한 평점을 기록, ‘오픈크리틱’에서도 비평가 추천도 88%를 기록하는 등 한국 콘솔게임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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