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클라우드 기반 개인정보보호 서비스 기업 스파이스웨어는 지난 27일 열린 ‘제2회 K-DA 데이터 컨퍼런스 2020&엑스포’에 참여해 개인정보 가명·익명처리 관련 솔루션을 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데이터허브얼라이언스(K-DA)가 주최한 해당 행사는 ‘데이터 빅뱅시대, 데이터 경제에 통하는 기술과 사업전략 대공개’를 주제로 개최됐다. 행사에 참석한 스파이스웨어는 ‘데이터 산업을 위한 개인정보 가명·익명처리’를 주제로 이를 위한 솔루션을 소개했다.
행사에서 소개된 스파이스웨어 온 클라우드는 사용 시 데이터 보안을 비롯한 개인정보 접속기록관리, 개인정보 가명·익명처리 기능을 구독해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개인정보 가명·익명처리는 데이터3법(개인정보보호법·신용정보법·정보통신망법) 컴플라이언스에 대응하기 위한 필수 과정으로 꼽히는 만큼 데이터 활용을 염두에 두고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각광받는 분야다.
김경민 스파이스웨어 연구소장은 “올 한해 데이터3법 시행, 재택근무 확산 등 개인정보보호와 보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어 개인정보보호 관련 주제로 솔루션을 제안했다”며 “현장에서 보안 담당자들의 목소리를 듣는 귀한 시간이었던 만큼 이를 바탕으로 클라우드와 기업망에서 안전하게 가명처리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