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스타트업 스파이스웨어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으로부터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부분’ 품질 성능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스파이스웨어는 ▲서비스 가용률 ▲응답시간 ▲확장성 ▲데이터베이스(DB) 복구 처리 및 백업 ▲데이터 반환 및 폐기 ▲서비스 이용 고객 지원 등 검증을 통과해 인증을 획득했다.
스파이스웨어 관계자는 “이번 인증을 통해 스파이스웨어는 클라우드 보안 기술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고, 향후 공공 부문 클라우드 마켓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스파이스웨어는 구독형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스파이스웨어 온 클라우드(Spiceware on Cloud)’를 개발한 보안 스타트업이다. 서비스형 보안(SECaaS) 방식의 클라우드 데이터 보호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프리 시리즈 A 투자 유치 성공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사업 영역 확장에 힘 쏟겠다는 계획이다.
김근진 스파이스웨어 대표는 “이번 정부기관 인증을 통해 스파이스웨어의 기술력에 대한 공신력을 확보했다”며 “지속적인 기술 업그레이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보안 인증 등을 통해 공공 부문 클라우드 마켓 진출은 물론 디지털 시대, 클라우드 보안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