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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물걸레 로봇청소기 ‘코드제로M9’ 선봬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0-08-27 10: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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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흡입청소 별도 기기 필요…출고가 69만9000원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가 물걸레 전용 로봇청소기를 선보였다. 청소는 내가 걸레질은 로봇청소기가 한다.

LG전자(대표 권봉석 배두용)는 ‘LG 코드제로M9씽큐’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출고가는 69만9000원이다.

주행용 바퀴는 없다. 물걸레 2개를 회전해 이동한다. 본체의 무게로 물걸레와 바닥을 밀착한다. 자동 물공급 시스템을 탑재했다. 인공지능(AI) 딥러닝을 채용했다. 집 구조를 학습해 청소 효율을 높인다. 레이저 센서 6개를 갖췄다. 장애물 회피 등에 이용한다. 소음은 음향파워레벨 기준 약 44데시벨이다.

‘LG씽큐’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원격제어할 수 있다. 폐쇄회로(CC)TV와 방범장치 역할도 한다. 내장 카메라로 집안을 살필 수 있다. 지정한 구역에서 움직임이 발생하면 사진을 찍어 스마트폰으로 보내준다.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류재철 부사장은 “차별화된 청소성능과 혁신적인 편리함을 갖춘 신제품이 새로운 청소 문화를 소개하며 고객에게 차원이 다른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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