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2025] 김문수도 “가상자산 현물 ETF 허용”… 이재명에 맞불
[디지털데일리 박기록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도 ‘가상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허용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2030세대 뿐만 아니라 4050세대의 가상자산 투자자들의 숫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김 후보측도 가상자산과 관련한 핵심 공약의 하나로 가상자산관련 제도화와 함께 ‘가상자산 현물 ETF’를 꼽은 것이다.
12일 김 후보측은 21대 대선 공약을 발표하면서 ‘중산층 자산형성 지원’과 관련한 공약으로 ▲장기주식보유자또는 펀드에 세제혜택 ▲ ‘디지털자산육성기본법’ 제정으로 공정 투명한 가상자산 시장 제도화 ▲가상자산 현물 ETF 허용 ▲ 배당소득 분리 과세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세제 지원확대(납입한도 4000만원, 비과세한도 1000만원)를 제시했다.
지난 2023년, 미국에서 처음 시도된 ‘가상자산 현물 ETF’는 사실상 가상자산의 제도권 진입을 상징하는 것으로 시장에 인식되면서 비트코인 가격 상승 등 가상자산 시장 활성화를 견인하는 호재로 평가돼왔다.
한편 이보다 앞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지난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SNS)에 청년 공약의 하나로 ‘가상자산 현물 ETF’ 도입을 약속한 바 있다.
이 후보는 “가상자산 현물 ETF를 도입하고, 통합감시시스템을 구축해 안전한 가상자산 투자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가장자산거래소시 거래 수수료 인하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가상자산 시장을 확대함과 동시에 투자자 보호도 동시에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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