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엔비디아도 코로나19를 비켜 가지 못했다. 매년 개최해 온 신기술 발표행사를 온라인 개최키로 했다. 10월로 확정했다. 지역별 행사로 모자란 부분을 채울 계획이다.
엔비디아는 그래픽처리장치(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GTC)를 10월5일부터 9일까지(미국시각) 온라인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는 당초 지난 3월 미국 세너제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 예정이었다. 1만여명이 참석할 전망이었다. 코로나19로 연기했다.
엔비디아는 이번 GTC에서 ▲인공지능(AI) ▲데이터 사이언스 ▲그래픽 ▲고성능 및 엣지 컴퓨팅 ▲네트워킹 ▲오토노머스 머신 ▲가상현실(VR) 등의 최신 기술을 소개할 방침이다. 500여개 세션을 진행한다. 한국 북미 유럽 이스라엘 인도 대만 일본 7곳에서는 지역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 관련 세션은 30여개다.
엔비디아 그레그 에스테스 기업 마케팅 및 개발자 프로그램 부문 부사장은 “GTC는 최고의 개발자, 기업 및 정부의 최고의사결정자, 연구기관 전문가, 선도적인 플랫폼 제공자들이 모여 기술 분야의 최첨단 기술의 발전을 도모하는 유일한 행사”라며 “오늘날 가장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를 위해 엔비디아와 전 세계 커뮤니티 전문가 5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뛰어난 작업을 공유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