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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료 걱정 마세요”…삼성, ‘에너지 효율 1등급’ QLED TV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0-06-28 11: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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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 효율가전 구매비용 환급사업 대상 품목
[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삼성전자가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받은 퀀텀닷발광다이오드(QLED) TV ‘QT67’ 시리즈를 선보인다.

28일 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는 이날 QT67 시리즈로 43·50·55·65·75·85형 6개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100% 컬러 볼륨으로 색재현력이 뛰어난 QLED 디스플레이와 HDR(High Dynamic Range) 영상을 생동감 있게 보여주는 퀀텀 HDR을 적용했다,

QT67 시리즈 신제품의 출고가는 크기에 따라 99만원~549만원 수준이다. 이번에 출시된 QLED TV는 한국 에너지관리공단이 시행하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 대상 품목이다. 개인별 최대 30만원 한도에서 구매 금액의 10%를 환급받을 수 있다.

오는 9월 말까지는 55형 이상 1등급 QLED 모델 구입 시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30만원 상당의 혜택이 추가된다.

추종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이번에 출시하는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QLED TV로 에너지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글로벌 QLED TV 판매 수량은 319만대다. 전년동기(212만대)대비 50% 이상 증가한 수치다. 연간으로는 지난해(597만대) 대비 34% 성장한 798만대로 예상된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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