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SK머티리얼즈가 지난해 사회적 가치(SV) 실적을 공개했다. 기업 경영 활동을 통해 경제 발전 기여 및 사회문제를 해결한 성과를 나타낸다.
4일 SK머티리얼즈(대표 이용욱)는 2019년 1392억원 규모의 SV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전년(1055억원) 대비 31.9% 늘었다.
분야별로 보면 경제간접 기여성과는 1843억원이다. 전년대비 22.1% 상승했다. 비즈니스 사회성과 467억원, 사회공헌 사회성과 15억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0.2%, 11.3% 증가했다.
지난해 성과는 반도체용 산업가스 신규 공장 건설, 전구체 제품 확대 등 비즈니스 확장을 통한 경제 발전에 기여한 결과다. 일본 수출 규제 품목이었던 고순도 불화수소 국산화를 위한 투자를 확대했다. 신규 비즈니스인 포토레지스트는 국내 원재료 업체 발굴 및 중소기업과 상생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용욱 대표는 “반도체 소재 자립과 친환경 신규 소재 개발은 물론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건전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매진해 사회적 가치 규모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