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아크로니스는 본사 채널 최고 에반젤리스트에 에이미 루비를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에이미 루비 에반젤리스트는 관리형 서비스 공급업체(MSP) 및 정보기술(IT) 채널 관리 전문가로 IT 채널 파트너 업계에서 아크로니스 인지도를 향상시키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신규 선임된 그는 채널 세일즈 프로그램 개발 및 IT 솔루션 공급업체 모집에 대한 여러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아크로니스 합류 전 사물인터넷(IoT) 전문 기술 기업 카네기 테크놀로지스에서 글로벌 MSP 채널 프로그램을 런칭한 바 있다. 시네파, 트렌드마이크로, 시넥스 코퍼레이션 등에서 채널 임원을 역임하기도 했다.
가이더 마그다느로프 아크로니스 최고 사이버 책임자(COO)는 “에이미 루비 에반젤리스트는 아크로니스의 IT 채널을 지원하는 한편 쉽고 효율적이며 안전한 사이버 보호 기술로 파트너들의 매출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서비스 공급업체들은 그와 협력함으로써 고객들이 사이버 적합성을 확보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에이미 루비 에반젤리스트의 첫 번째 과업은 방대한 규모의 분산된 원격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MSP들에게 ‘아크로니스 사이버 프로텍트 클라우드’를 소개하는 일이다. 사이버 프로텍트 클라우드는 백업, 재해복구, 인공지능(AI) 기반 악성코드 보호, 원격 지원 및 보안 등을 단일 툴로 제공한다.
에이미 루비 채널 최고 에반젤리스트는 “MSP 커뮤니티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제품과 서비스의 획기적인 업그레이드”라며 “아크로니스가 사이버 보호 분야에서 지속해 온 혁신을 빠르게 확산시키겠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