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아크로니스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책임자(GM)로 닐 모라르지를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아태지역 엔터프라이즈 부문장이었던 닐 모라르지 GM은 한국과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및 오스트랄라시아(Australasia) 지역의 로컬 파트너 및 서비스 공급업체와 협력해 아태지역 전체 영업 부서 성장을 견인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클라우드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분야에서 20년 이상 경험을 가진 닐 모라르지 GM은 아크로니스 입사 이전에는 잉그램 마이크로에서 근무했다. 아태지역 클라우드 플랫폼 비즈니스를 총괄하며 비즈니스 성장, 지역 클라우드 파트너 간 지속 성장을 주도하는 등의 업무를 담당했다. 호주와 뉴질랜드 지역 패러렐즈와 오딘에서 대형 서비스 제공업체 및 호스팅 기업들과 파트너 네트워크를 구축한 바 있다.
닐 모라르지 GM은 취임 첫 번째 목표로 아태지역에 ‘아크로니스 파트너 프로그램’을 런칭하는 것이다. 아크로니스의 기존 파트너들과의 협력은 물론 신규 파트너 영입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신규 파트너 영입 및 인센티브를 더한 파트너 프로그램을 통한 아크로니스는 올해에도 2019년 달성한 30% 성장률에 준하는 성과를 지속할 계획이다.
닐 모라르지 GM은 “글로벌 전략의 요충지인 아시아 지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돼 영광”이라며 “자사의 파트너들이 어떤 경쟁 업체들보다도 뛰어난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