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마우저-소니, 엣지 컴퓨팅 솔루션 분야 협업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0-03-06 18:5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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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마우저일렉트로닉스(이하 마우저)가 소니와 협업한다. 분야는 엣지 컴퓨팅 솔루션이다.

6일 마우저는 소니와 엣지 컴퓨팅 솔루션에 필요한 ‘Spresense’ 개발 보드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마우저가 제공하는 Spresense는 물류, 로봇공학, 인공지능(AI), 오디오, 사물인터넷(IoT) 등 광범위한 실행 영역에 필요한 솔루션을 빠르게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다. Spresense는 위치정보시스템(GPS) 기능을 갖추고, 소니의 멀티코어 ‘CXD5602’ 마이크로컨트롤러(MCU)를 기반으로 작동한다.

Spresense는 단독형 장치 또는 확장 보드와 함께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메인 보드는 고성능 드론, 타임랩스 카메라, 스마트 스피커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앱)을 지원한다.

Spresense 카메라 보드에는 소형의 고해상도 5메가픽셀 카메라가 포함, 메인 보드의 기능을 확장한다. 카메라 보드에 메인 보드의 AI 기능들을 결합하면 IoT 장치에서 첨단 비전 기능이 지원된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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