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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 ‘그라나도 에스파다’ 모바일게임 낸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9-11-12 09: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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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 현재 개발 중…내년 하반기 출시 목표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한빛소프트(대표 김유라)는 IMC게임즈(대표 김학규)와 PC온라인게임 ‘그라나도 에스파다’ 모바일 관련 지식재산(IP) 사용 계약을 체결해 현재 개발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그라나도 에스파다 모바일 버전을 개발·서비스하는 것으로 출시 목표 시기는 내년 하반기다.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IMC게임즈가 개발해 지난 2006년부터 한빛소프트가 서비스, 올해 13주년을 맞은 장수 IP다. ▲국내 최초로 3개의 캐릭터를 동시 조작하는 시스템 채택 ▲17세기 중세 유럽풍의 섬세하고 미려한 그래픽 ▲캐릭터를 스스로 지정한 가문의 캐릭터로 성장시키는 배럭 모드 ▲무기를 사용하는 자세와 동작이 변화하는 전투모드 등이 특징인 게임이다. 모바일 버전은 원작의 이같은 정통성과 독특한 게임성을 계승 및 최적화 해 게이머들에게 선보인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PC버전 그라나도 에스파다 유저들을 비롯해 많은 게이머들께서 모바일 버전 출시를 기다려 온 상황"이라며 "모바일 버전 개발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 개발 진행도에 따라 점차 공개될 그라나도 에스파다 모바일 버전의 모습에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한빛소프트는 T3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로 게임뿐만 아니라 가상현실(VR) 및 AR, 교육, 헬스케어, 드론, 블록체인 등 다각도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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