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넥슨(한국대표 이정헌)은 넥슨재단(이사장 김정욱)의 사회공헌 사업인 ‘넥슨작은책방’을 통해 내년 2월까지 신규 책방 10개소를 새롭게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11월 첫째 주 경기 열매 지역아동센터, 경기 초원 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대전 좋은 이웃 쉼터, 충북 용담초등학교 현양원 분교, 충남 푸른 아이 지역아동센터, 서울 녹번 종합 사회복지관, 서울 종로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서울 다솔 지역아동센터, 순천 SOS어린이마을, 울산 언양 서부 지역아동센터 등 각지에 순차적으로 책방을 조성한다.
대상 기관별로 사전 답사 및 공간 워크숍을 진행해 기관의 요청사항과 아이들의 의견을 직접 수렴했으며 이를 공간 디자인 및 도서 리스트에 반영해 각 기관과 이용예정 어린이의 특성을 최대한 살린 공간으로 설계한다,
신규 책방에는 어린이 우수도서 목록을 기반으로 각 기관에 맞게 선정된 약 600권의 도서를 기부하며 전문 독서지도사가 직접 넥슨작은책방을 찾아가 올바른 독서 습관을 함양하는 ‘상상씨앗 독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한 ‘넥슨작은책방 독후감대회’ 참가 기회 제공, 월간 도서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넥슨재단은 신규 ‘넥슨작은책방’ 선정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약 한 달간 후보기관 응원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총 20만여건의 응원이 모였으며 많은 응원과 관심 속에 후보기관(10곳)이 모두 조성기관으로 선정됐다.
넥슨작은책방은 2005년 시작돼 현재 국내 외 지역에 총 121개(국내 114개, 해외 7개) 점을 운영중인 넥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