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SK텔레콤이 독거 어르신 케어를 위해 선보인 ‘행복 커뮤니티 인공지능(AI) 돌봄 서비스’가 국제 정상회의에 소개됐다.
SK텔레콤은 UN총회를 계기로 한국과 덴마크, P4G 등이 뉴욕에서 공동 주최한 ‘지속가능성을 함께 달성하기 위한 실천’ 행사에 참석해 ‘행복 커뮤니티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를 설명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과 덴마크를 비롯한 9개국 정부 관계자와 글로벌 투자자 약 350명이 참석한 이 행사에서 SK텔레콤은 ▲행복 커뮤니티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 ▲장애 청소년 행복 코딩교실 등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노력을 알렸다.
AI 돌봄 서비스는 SK텔레콤이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내놓은 AI 기반 케어 서비스다. 현재 8개 지자체와 손잡고 2100여명의 어르신에게 적용하고 있다. 장애 청소년 행복코딩 교실은 알버트 로봇을 기반으로 전국의 특수학교에 재학하는 장애인 청소년에게 맞춤형 코딩을 교육하는 사업이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최한 P4G는 국가 정상 및 민·관 연합체로, 한국과 덴마크, 네덜란드, 멕시코, 베트남, 에티오피아, 칠레, 콜롬비아, 케냐 등 9개국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