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홍하나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김석환, 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현장중심 사이버보안 실무인력 양성을 위한 제2기 ‘케이쉴드(K-Shield) 주니어’ 교육 수료식을 지난 1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진행된 케이쉴드 주니어는 정보보호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를 선발,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현장투입이 가능한 인력으로 양성해 정보보호 분야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제2기 케이쉴드 주니어는 지난 2월 교육생 233명을 선발했다.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 간 200시간 이상의 전문교육과 정보보호 현장 연계 과제 및 평가를 거쳐 최종 20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KISA는 이번 수료식에서 제2기 케이쉴드 주니어 교육 수료생 201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우수 수료생에게는 과기정통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10명) 및 KISA 원장 명의의 인증서(40명)를 별도 수여했다. 수료식 현장에서는 교육생이 수행한 우수과제 발표 및 정보보호 분야 현직 선배들과의 토크 콘서트 등이 함께 진행됐다.
수료생들은 내년 상반기까지 정보보호 기업 채용 정보, 신기술 특강, 이력서 첨삭 및 면접 멘토링 등 취업 관련 다양한 지원을 제공받는다.
한편 제3기 케이쉴드 주니어는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간 운영된다. 서류 접수는 7월 19일까지 받으며, 필기시험 및 면접 등을 통해 200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케이쉴드 주니어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