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홍하나기자] 파수닷컴(대표 조규곤)은 글로벌 정보관리 컨퍼런스인 AIIM 2019에 참가해 문서 가상화 기술 기반의 콘텐츠 관리 플랫폼인 랩소디를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미국 샌디에고에서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AIIM 2019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 콘텐츠 관리(ECM) 전문 행사다. 이 행사에서 파수닷컴은 '콘텐츠 가상화 – 정보 관리의 새로운 시대'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문서 가상화 플랫폼인 랩소디와 외부 보안협업 플랫폼인 랩소디 에코를 알렸다.
랩소디는 문서 가상화 기술을 통해 지속적인 콘텐츠 관리를 제공한다. ECM, EDMS, ERP, 그룹웨어 등 각기 다른 시스템에서 개별적으로 관리하던 문서들을 혁신적으로 통합 관리한다. 이를 통해 데이터 사일로를 해결하고, 모든 문서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랩소디 에코는 내∙외부 사용자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문서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외부협업 플랫폼이다. 콘텐츠 가상화 기술을 통해 기존 커뮤니케이션 툴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파편화 및 가시성 문제를 해결해, 불필요한 리소스들을 절감한다. 이와 함께, 공유 문서를 PC 또는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보관할 때도 암호화될 뿐만 아니라, 사용 중인 데이터도 암호화해 안전하게 외부 협업을 진행할 수 있다.
파수닷컴 조규곤 대표는 “성공적인 디지털 변혁을 위해서는 4차 산업혁명의 원유인 ‘정보’ 중심의 업무가 진행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지금까지의 문서관리 시스템 개념을 완전히 바꾸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라며 “콘텐츠 가상화라는 차별화된 문서관리를 제공하는 랩소디와 랩소디 에코를 통해 글로벌 문서관리시장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