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액수는 SK텔레콤이 많지만 건수는 KT가 많다. 연체 관리를 SK텔레콤이 적극적으로 한다는 뜻이다. 미성년자 연체건과 금액을 고려하면 이런 평가가 더 잘 드러난다. 3사 가입자 점유율과 가입자당평균매출액(ARPU) 등을 감안하면 연체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순이 기본이다.
한편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은 요금감면이 있음에도 불구 통신비에 부담을 느끼는 계층이 여전하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연체액은 각각 9억7400만원과 9억8400만원이다. 통신사 요금감면뿐 아니라 정부의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