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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로밍도 속도 제한 없이…KT, 로밍 요금제 개편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8-07-25 11: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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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프리미엄 출시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KT가 로밍 데이터 요금제를 새 단장했다.

KT(대표 황창규)는 오는 26일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프리미엄’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상품은 1일 1만4300원이다. 40개국에서 속도 용량 제한 없이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연말까지만 판매한다.

또 ‘데이터로밍 기가팩 중일’을 시판한다. 중국과 일본 대상이다. 5일 2.5GB 데이터를 제공한다. 2만5000원이다. 다만 현지 통신사 상황에 따라 속도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데이터로밍 기가팩 아시아’와 ‘데이터로밍 기가팩 쉐어링 아시아’는 데이터 제공량을 늘린다. 1~3GB 데이터를 더 준다. 요금은 같다.

KT 유무선사업본부장 박현진 상무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대용량 데이터를 이용하고 싶어하는 고객의 니즈(Needs)를 충족하기 위해 음성 로밍요금 혁신에 이어 데이터로밍 상품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고객 감동 로밍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8월1일부터 일본 방문 고객에게 현지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NTT도코모와 손을 잡았다. 자세한 내용은 로밍센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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