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2018년 1분기 연결 실적으로 매출 1140억원, 영업이익 394억원, 당기순이익 365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 5.2%, 영업이익 21.3%, 당기순이익이 0.5% 모두 줄었다. 1분기 해외 매출이 전체 85%를 차지하는 가운데 원화 강세 영향과 기존 게임의 매출 감소, 신작 마케팅비가 증가한 결과다.
컴투스는 대표작 ‘서머너즈 워’의 출시 4주년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올해 두차례에 걸친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계획하고 있다. 또 다른 주력 장르인 야구게임은 지난 3월말부터 국내와 미국 프로야구 시즌 개막에 맞춰 2018 시즌 업그레이드를 진행, 역대 최고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올해 신작으론 액티비전의 유력 지식재산(IP) 기반의 ‘스카이랜더스’ 모바일게임, ‘서머너즈 워 MMORPG’ 등의 게임이 준비되고 있다. 댄스 플랫폼 게임 ‘댄스빌’, 캐주얼 골프게임 ‘버디크러시’ 등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