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 2017년도 765명 문화재지킴이 육성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를 개발‧서비스 중인 라이엇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가 ‘소환사 문화재지킴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소환사 문화재 지킴이 프로그램은 라이엇게임즈가 2012년 문화재청과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협약을 맺고 리그오브레전드(LoL) 플레이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꾸준히 진행해온 문화유산교육 활동이다.
2017년에는 LoL 플레이어 대상의 궁궐 탐방 및 전통문화 체험을 8회, 차상위 계층 청소년 대상의 역사논술 교육 프로그램을 12회 진행해 총 20회의 활동에 765명의 인원이 참가했다. 이로서 6년 간 라이엇게임즈가 지원한 문화재 지킴이 활동은 총 89회에 달하며 누적 참가자 수는 3107명에 이르렀다.
특히 올해는 프로그램 내용 및 교구, 참가자들을 위한 선물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으로 발전을 기해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창경궁 탐방 교재의 내용을 보완하고 궁궐 공간에 대해 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PDF 프로그램도 제공했다.
한편 라이엇게임즈는 사회 환원 활동으로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 사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총 40억원 이상의 기부금을 문화재청에 전달해 해외 문화재 환수 및 소중한 문화 유산 보존 및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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