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VM웨어 VDI 솔루션 도입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VM웨어코리아(www.vmware.com/kr 사장 전인호)는 경상북도교육청에 자사의 데스크톱 및 애플리케이션 가상화 솔루션(VM웨어 호라이즌)을 공급했다고 1일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은 최근 다양한 보안 위협이 급증함에 따라, 학생과 학교의 중요 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보안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호라이즌을 도입했다. 교육청은 논리적 망분리 방식 중에서도 업무망분리를 선택해 400여개의 가상 데스크톱을 추가했다.
기존에 사용하던 데스크톱 한 대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해 업무용 가상 데스크톱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의 데스크톱에 있던 업무 파일을 모두 중앙 서버와 스토리지 상에 저장, 외부로의 정보 유출을 사전에 차단했다.
악성코드가 발견 또는 실행돼도 감염이 의심되는 시점 이전으로 시스템을 복원할 수 있어, 보안 위협에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또, 업무망분리를 통해 외근이나 출장 시 외부 컴퓨터로도 가상 데스크톱에 접속해 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
김창규 경상북도교육청 재무정보과장은 “이번 가상화 도입을 계기로 보안성과 활용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인호 VM웨어코리아 사장은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디지털 워크스페이스의 구현은 많은 조직의 필수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직원들이 편리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동시에 효율성까지 향상시키는 업무 환경을 통해 진정한 비즈니스 혁신을 실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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