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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탭스플러스, 모바일쿠폰 기업 스마트콘 지분 인수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6-10-26 17: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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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모바일 마케팅 솔루션 업체인 미탭스플러스(www.metaps.com/ko 대표 김승연)는 모바일 커머스 플랫폼과 e쿠폰 사업을 진행 중인 스마트콘(대표 김종현)을 지분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시켰다고 26일 밝혔다.

미탭스플러스는 스마트콘을 총 102억원(지분 51%)에 인수했다. 스마트콘은 지난 2011년 설립돼 온라인과 모바일 커머스 솔루션 공급, 쿠폰 판매, 프로모션 대행, 모바일 상품권 포털 서비스 등을 진행해온 업체다. 현재 카카오톡, 원스토어, E-bay, 페이스북, 기프티콘, 네이버 밴드 등 300여개 판매 채널에 입점해 있으며 BHC, BBQ, 메가박스, 카페베네, 매드포갈릭, 이마트 위드미 등 오프라인 매장에 모바일 상품권을 인증처리 할 수 있는 판매시점정보관리시스템(POS)을 제공 중이다. 올해는 통합 고객관리 서비스인 ‘스마트백’을 통해 모바일 결제, 멤버십 및 상품권을 취급하는 핀테크 플랫폼 전환을 목표하고 있다.

미탭스플러스는 “자사의 20만 유저와 1만개 이상의 스마트콘 오프라인 파트너들을 결제와 데이터를 통합해 모바일 핀테크 시장을 주도하는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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