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내달 22일 GTC코리아 개최… 한국서 첫 행사
엔비디아가 오는 9월 2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 위치한 나인트리 컨벤션에서 ‘그래픽처리장치(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GTC) 코리아 2015‘을 개최한다고 20일 발표했다.
GTC는 엔비디아 본사가 매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여는 GPU 컴퓨팅 행사다. 이 행사가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행사에는 온라인 포털사이트와 통신사, 교육기관, 연구소 등에서 600여명의 관련 전문가가 참석해 GPU를 활용한 딥 러닝(Deep Learning) 등 다양한 기술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자로는 마크 해밀턴 엔비디아 솔루션 아키텍처 및 엔지니어링 부문 부사장과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이 나설 예정이다.
이용덕 엔비디아코리아 지사장은 “GPU 업계의 대표 행사인 GTC를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하게 됐다”며 “성공적인 첫 개최를 발판으로 삼아 국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GPU 행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HP, 리드텍, IBM, 기가바이트, 시스코, 알테어, 앱코, 리더스시스템즈 등이 후원한다. 참관은 무료다. 행사 홈페이지(http://www.nvidia.co.kr/object/gpu-technology-conference-2015-kr.html)에서 사전 참관 신청을 할 수 있다.
<한주엽 기자>powerusr@insightsemic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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