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IC, 퀄컴 스냅드래곤 410 AP 생산… 중국 대륙의 첫 28나노
중국 대륙에서 생산된 첫 28나노 반도체는 퀄컴의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로 기록됐다.
12일 중국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SMIC는 퀄컴의 보급형 모바일 AP인 스냅드래곤 410을 28나노 공정으로 양산한다고 발표했다. SMIC가 생산한 28나노 스냅드래곤 410은 중국 내 고객사들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SMIC와 퀄컴은 작년 하반기 28나노 공정 칩 생산 계약을 맺고 이를 공식 발표한 바 있다. SMIC는 그간 퀄컴의 전력관리칩 등을 생산한 적은 있다. 그러나 고도의 공정 기술을 요하는 AP 생산은 이번이 처음이다. 퀄컴은 향후 자사의 3D칩과 통신모뎀용 무선주파수(RF) 프론트엔드 관련 칩의 생산을 SMIC에도 맡길 것이라 밝혔다.
치우츠윈 SMIC 최고경영자(CEO)는 “퀄컴과 협력한 결과 중국 내에서 처음으로 28나노 공정의 스마트폰 칩을 생산할 수 있었다”며 “향후 퀄컴은 물론 다른 글로벌 팹리스 업체에도 선진화된 생산 기술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주엽 기자>powerusr@insightsemic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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