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유니온페이, 핀테크 공동 추진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KT와 유니온페이와 손을 잡고 한국과 중국 핀테크 시장 주도권 잡기에 나선다.
KT(www.kt.com 대표 황창규)는 유니온페이인터내셔널과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글로벌 금융 서비스 확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한·중 상호 근거리무선통신(NFC) 결제 및 모바일 카드 ▲온라인 간편결제 서비스 확대 ▲해외 송금서비스 추진 ▲O2O(Online to offline)기반 마케팅 협력 ▲핀테크 사업 발전을 위한 기술 교류 등 6개 사업을 같이 추진키로 했다.
유니온페이인터내셔널은 중국 은련 해외 사업을 담당한다. 유니온페이카드는 150개 국가에서 쓰인다. KT 계열사인 비씨카드는 유니온페이인터내셔널 한국 카드 업무 관련 파트너다.
KT 황창규 대표는 “이번 제휴로 양 그룹의 역량을 합쳐 모바일 핀테크 시장에서의 성과를 확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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