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타, 네트워크 자동화 솔루션 ‘클라우드비전’ 출시
[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아리스타네트웍스(지사장 조태영)는 워크로드 오케스트레이션과 워크플로우 자동화를 네트워크 전체에 적용할 수 있는 턴키솔루션인 ‘클라우드비전(CloudVision)’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클라우드비전은 네트워크 상태, 토폴로지, 모니터링, 가시성에 대한 기존의 아키텍처 접근 방식을 네트워크 전체로 확장했다. 턴키솔루션으로 제공해 기업 내부의 자체개발 없이도 클라우드 수준의 자동화 기능을 도입할 수 있도록 해준다.
클라우드 자동화의 본질은 물리적 및 가상적 인프라 상의 각종 워크로드를 고객이 조율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는가의 문제이다. 클라우드비전은 아리스타의 기술협력 파트너 커뮤니티에 포함된 다양한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킹(SDN) 컨트롤러와 보다 심도 있는 통합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협력사는 VM웨어, 마이크로소프트, 델, F5, HP, 팔로알토네트웍스, 인피네라, 랙스페이스, 수퍼마이크로 등이다.
클라우드비전을 통하여 물리적 네트워크를 보다 광범위한 네트워크 전체의 관점으로 추상화함으로써 더욱 효율적인 접근 방식을 제공한다.
먼저 분산된 네트워크 자원의 상태에 대한 중앙집중화된 묘사로 단일 지점에서의 통합관리 및 네트워크 전체에 대한 가시성과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컨트롤러에 상관없이 OVSDB, JSON, 오픈스택 플러그인같은 개방형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s)를 통해 물리적 또는 가상 워크로드 오케스트레이션을 지원한다.
제로터치 프로비저닝(ZTP), 구성 관리, 네트워크 전체 업그레이드 및 원상복구에 대한 턴키 워크플로우 자동화 기능과 보안, 감시와 패치관리를 위한 유연한 대시보드 기능도 있다.
원격 측정과 네트워크 분석을 위한 실시간 스트리밍, 언더레이와 오버레이 네트워크를 위한 가시성 및 트러블슈팅도 제공한다.
아리스타 클라우드비전은 소프트웨어 구독형 서비스로 제공된다. 구독을 원하는 기간만큼 유연하게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월 295달러로 책정됐다.
<이유지 기자>yj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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