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T키즈폰 준2’ 선봬…출고가 24만5800원
- 편의 안전 기능 업그레이드…전용 요금제, 월 8800원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17만명이 가입한 어린이용 입는(wearable, 웨어러블) 기기 ‘T키즈폰 준’의 차기 제품이 나왔다.
SK텔레콤(www.sktelecom.com 대표 장동현)은 오는 7일 ‘T키즈폰 준2’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T키즈폰 준2는 손목시계형 웨어러블 기기다. 출고가는 24만5800원이다. 전용 요금제는 월 8800원. ▲음성통화 30분 ▲망내 지정 1회선 음성무제한 ▲데이터 100MB를 제공한다. 사전에 지정한 번호에서 실시간 위치 확인 등을 할 수 있다.
이번 제품은 캐릭터 키우기 등 게임 기능을 추가했다. 제품은 SK텔레콤과 인포마크가 같이 개발했다. 사진을 터치해 통화를 할 수 있고 전화를 거는 것은 부모가 정해둔 30명과만 전화를 받는 것은 제한을 둘 수도 제한을 두지 않을 수도 있다. 한글을 몰라도 부모와 메시지를 주고 받을 주 있는 전용 메신저도 내장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월 1100원 부가서비스 ‘T키즈 기프트 박스’도 선보였다. 여기에 가입하면 워터파크 등 어린이가 좋아하는 행사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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