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방송사인 티브로드(대표 이상윤)가 8일부터 전체 방송권역에서 본격적인 320메가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했다.

티브로드는 지난해 말 320메가(Mbps) 서비스를 종로중구에 시범서비스를 시작한 뒤 올해 5월에 10개 권역으로 확대한 바 있다.

이 서비스는 1G(기가) 영화 한 편 다운로드 받는데 25.6초로 약 1분20초가 걸리는 100메가급 인터넷보다 약 3.2배가 빠르고 LTE보다 4배 빠르다.

특히 지난해 말 종로중구에서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지난달까지 전체 신규 인터넷 서비스 가입세대의 약 40%가 이 서비스를 선택할 정도로 높은 호응도를 자랑한다.

한편, 티브로드는 전체 방송권역 런칭과 함께 인기 개그맨 김준현을 모델로 한 TV 광고 캠페인도 10월 7일부터 함께 진행된다.

또한 온라인에서 바이럴 캠페인도 함께 진행 중이다. 해당 캠페인은 총 34편의 티져 영상으로 구성됐으며 각 영상 별로 본능이라는 주제하에 실생활에서의 빠른 속도와 관계 있는 생활 에피소드를 중점으로 티브로드 320메가 서비스를 알리는 컨셉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티브로드 본능속도 UCC 콘테스트 이벤트를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오는 11월 11일에 최종 당첨자를 발표한다. 해당 이벤트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일상의 본능적인 순간을 영상으로 촬영해 웹과 모바일(www.tbroad320.com)에 제작영상을 등록하면 총 27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상금과 다양한 경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상윤 티브로드 이상윤 대표이사는 “320메가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는 속도와 트랜드를 중요시하는 요즘 20~30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니즈를 반영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트렌디한 맞춤형으로 즐길 수 있는 차별화 된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