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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2014] LG전자, 크리스털을 OLED TV에 덧붙이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4-09-02 11: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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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환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LG전자(www.lge.co.kr 대표 구본준, 정도현)가 오스트리아 주얼리 브랜드 스와로브스키의 크리스털 디자인을 적용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모델명 55EA975)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오는 5일(현지시각)부터 10일까지 독일 베른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2014’를 통해 공개된다. 연내 유럽 출시도 예정되어 있다.

핵심 콘셉트는 ‘빛의 만남’이다. 스스로 빛을 내는 OLED TV 와 반짝이는 크리스털의 만남을 의미한다. 최신 스마트폰보다 얇은 4mm대의 초박형 두께에 화면 몰입감을 높이는 투명 스탠드를 적용했다. 스와로브스키는 스탠드 좌우 부분에 3가지 다른 크기로 총 460개의 크리스털을 수작업으로 장식, 미적 완성도를 높였다.

LG전자 HE사업본부장 하현회 사장은 “일반 TV 디자인과 차별화되는 OLED TV에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 디자인을 더해 예술 작품으로 거듭났다”며 “프리미엄 브랜드드와의 창의적인 마케팅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장점을 부각시킴과 동시에 새로운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를린(독일)=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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