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지문인식이 모바일 안전결제에 활용된다. 팬택이 지문인식을 스마트폰 특화 기능으로 확대 중이다.
팬택(www.pantech.com 대표 이준우)은 오는 6일부터 지문인식 모바일 안전결제(ISP)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ISP는 신용카드 결제를 모바일서 할 수 있는 서비스다. 팬택은 비밀번호 입력 뒤 지문인식까지 해야 결제가 되도록 했다. 지문인증은 5회 실패하면 카드 정보는 초기화 된다. 비씨카드 국민카드 우리카드를 지원한다. 모바일 ISP 애플리케이션(앱)은 팬택 앱스플레이 또는 구글 플레이스코어 등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팬택은 ▲베가LTE-A ▲베가시크릿노트 ▲베가시크릿업 등 3종의 지문인식 스마트폰을 출시한 바 있다.
팬택 마케팅본부장 박창진 부사장은 “베가시크릿업 베가시크릿노트 베가LTE-A만의 시크릿 기능인 지문인식을 카드 결제 과정에 추가함으로써 안전한 카드 결제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지문인식을 기반으로 한 결제 서비스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