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솥도 스마트 시대, 쿠첸 ‘스마트 NFC’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쿠첸(www.cuchen.com 대표 강태융)이 14일 스마트폰으로 취사와 자가진단이 가능한 10인용 IH밥솥 ‘스마트 NFC(모델명 CJN-BA1000iC, CJN-BA1002iC, CJN-BA1003iC)’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근거리통신(NFC)을 탑재해 별도의 버튼 조작 없이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밥솥 기능을 실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폰에 쿠첸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받아 실행한 다음 밥솥의 NFC 태그에 접촉하면 된다. 메뉴, 자가진단, 기기 음량 및 현재 시간 설정, A/S센터 찾기 등을 선택해 실행할 수 있다.
메뉴에는 건강잡곡, 다이어트잡곡, 백미 부드러운 밥 등 밥 취사 메뉴를 비롯해, 죽, 찜, 이유식 등 다양한 메뉴와 조리법이 내장되어 있다. 원하는 메뉴를 선택하고 밥솥에 가져다 대면 별도의 버튼조작 없이 바로 취사할 수 있다. 예약취사, 재료가 없을 시 문자메시지를 통한 장보기 요청기능, 쇼핑메모 등도 제공해 사용자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또한 고장이 생겼을 때 실행하면 문제점을 알려주는 ‘기기점검’으로 사용설명서를 따로 읽어야 하는 불편함을 줄였다. 압력을 낮추고 IH방식으로 설계해 쌀알 하나하나를 골고루 익히고 수분을 스며들게 해 부드러운 밥맛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소음을 최소화했으며 스테인리스 분리형 커버와 자동세척 등 위생에도 신경을 썼다. 제품가격은 49만9000원이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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