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삼성SDI는 부사장 2명, 전무 3명, 상무 10명 등 총 15명의 임원 승진 인사를 7일 단행했다.
이번 임원 인사는 성과주의 인사 기조를 바탕으로 ‘소형전지 1등경쟁력 지속확대’와 ‘미래 신사업의 성장기반 구축’을 위해 사업역량 강화 및 책임경영 체제의 구축을 주요 목표로 실시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삼성SDI는 올해 임원 인사에서 신규사업인 오토모티브의 어려운 영업여건 속에서도 독자 마케팅 기반을 구축, 사업의 안정과 성장을 동시에 이끌어 온 SB 리모티브 마케팅팀장 박제승 전무와 재무 및 경영관리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지닌 김영식 전무를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 시켰다.
또 소형전지 사업의 제조, 인적 경쟁력, 사업전략을 제고한 김전득 상무, 조우섭 상무, 안재호 상무를 각각 전무로 승진 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