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하이닉스반도체(www.hynix.co.kr 대표 권오철)는 국토해양부가 주최하고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주관하는 ‘제19회 한국물류대상’에서 단체부문 최고 상격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물류대상은 1993년부터 물류산업 경쟁력 강화 및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매년 수여하는 국내 유일의 물류부문 종합 정부포상이다.
하이닉스는 항공을 통해 운송하던 반도체 생산설비 수출입을 항만에서 환적 작업이 없는 해운 방식으로 전환하고 반도체 제품의 고객 직배송 비율을 향상시킴으로써 약 1만6000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친환경 물류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한국과 중국, 미국 정부의 물류보안 인증을 획득해 수출입 절차를 간소화하고 물류 보안·안전성을 제고했다.
경영지원실장 윤상균 부사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향후에도 최고의 물류시스템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뿐 아니라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친환경 물류혁신으로 사회적 책임에 대한 실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