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IT기기 통합 UI 구축 ‘박차’
- 햅틱 UI, 휴대폰 MP3 이어 셋톱박스에도 적용
삼성전자가 IT기기 통합 UI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휴대폰 MP3에 이어 셋톱박스까지 하나로 묶었다. ‘햅틱 UI’를 각각에 맞춰 최적화 한다.
5일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이윤우)는 햅틱 UI를 적용한 셋톱박스 2종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09’서 첫 선을 보인다.
햅틱 UI에 사용된 위젯을 셋톱박스에 맞게 변형시켰다. 햅틱 UI는 원클릭으로 각종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위젯’과 조작감을 높인 ‘진동’ 기능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국내에 처음으로 햅틱 UI를 탑재한 ‘햅틱폰’을 내놓은 바 있다. ‘햅틱2’ ‘T옴니아’ 등 휴대폰 중심 UI로 자리잡았다. 햅틱 시리즈 휴대폰은 지난해 누적 판매량 100만대를 넘어섰다. 전략 MP3플레이어인 ‘P3'에도 햅틱 UI가 적용됐다. 위젯을 사용한 콘텐츠 TV도 지난해 출시돼 인기를 끌었다.
UI를 통합시킬 경우 사용자가 각각의 기기를 사용하기 위해 적응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같은 브랜드 제품을 통합 구매하는 비율도 높아진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햅틱 UI 등 사용 편의성을 높인 UI를 향후 삼성전자 IT기기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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