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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치테이블, 권재홍 전 배민 COO 영입…“요식업 슈퍼플랫폼 도약 본격화”

조윤정 기자
[ⓒ 캐치테이블]
[ⓒ 캐치테이블]

[디지털데일리 조윤정기자] 와드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은 조직 개편과 함께 권재홍 전 우아한형제들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영입했다고 29일 밝혔다.

권재홍 COO는 신세계, GS SHOP, SK플래닛을 거쳐 2019년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에 합류했으며, 2023년부터 2년 5개월간 COO로 재직하며 플랫폼 비즈니스 역량을 쌓았다.

권재홍 COO는 파트너 생태계 강화, 기존 서비스 고도화 등 슈퍼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핵심 사업 영역을 총괄하게 된다. 앞으로 캐치테이블이 요식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데이터 기반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캐치테이블은 이번 인사를 통해 용태순 최고경영자(CEO), 권재홍 COO, 김석환 최고제품관리자(CPO)로 구성된 C레벨 체제를 새롭게 갖추게 됐다. 각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요식업 슈퍼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캐치테이블 용태순 CEO는 "레스토랑 예약 및 대기 분야에서 업계 1위로 자리매김한 캐치테이블은 이제 스마트오더를 비롯한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하며 진정한 요식 생태계를 구축하는 슈퍼 플랫폼으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캐치테이블에 합류한 권재홍 COO와 함께 요식업계에 더욱 혁신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윤정 기자
y.jo@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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