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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2025년형 창문형 에어컨 출시…"고효율·저소음 구현"

옥송이 기자

귀뚜라미가 2025년형 창문형 에어컨을 출시했다. [ⓒ귀뚜라미]
귀뚜라미가 2025년형 창문형 에어컨을 출시했다. [ⓒ귀뚜라미]

[디지털데일리 옥송이 기자] 귀뚜라미(대표 김학수)는 냉방 효율과 사용자 편의를 겸비한 '2025년형 귀뚜라미 창문형 에어컨'을 출시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신형 에어컨은 실내 온도에 따라 압축기 회전수를 변경하는 '듀얼 인버터 압축기'를 적용해 에너지 효율 1등급을 실현했다.

에코모드를 실행 시 실내 온도를 빠르게 낮춘 뒤 8시간 동안 서서히 바람 세기를 조절한다. 이를 통해 일반 냉방 모드 대비 약 60%의 에너지를 추가 절약할 수 있다.

취침모드를 가동하면 일반적인 도서관이나 조용한 주택 소음(40데시벨)보다 낮은 최저 33데시벨의 저소음을 구현한다. 제습모드 가동 시에는 하루 최대 40리터까지 공기 중 습기를 제거한다.

2025년형 귀뚜라미 창문형 에어컨은 유·무선 조작 편의를 강화해 실내 공간 어디서나 더욱 간편하게 최적 온도를 설정할 수 있다. 전면부 디스플레이는 버튼 인터페이스가 선명히 인식되도록 컬러를 구분해 더욱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다.

멀리 떨어진 거리에서도 리모컨으로 원격 조작을 할 수 있다. 리모컨의 'TU/FO 버튼'을 3초 이상 누르면 사용자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온도를 조절해 최적 냉방을 구현한다. 귀뚜라미 사물인터넷(IoT)앱을 설치하면 집 밖에서도 에어컨을 가동하고 냉방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2025년형 귀뚜라미 창문형 에어컨은 원룸, 오피스텔, 소규모 사무실 등에서 자가 설치가 가능하다. 거치대 등 고정 부위에 노브(손잡이)형 나사가 적용돼 별도 공구 없이 손으로 나사를 돌려 설치할 수 있다. 이중 날개 틈새막이가 적용돼 빗물과 외부공기 유입 등을 꼼꼼히 방지한다.

이외에도 유해 세균과 바이러스를 99%까지 살균하는 UV-C LED 모듈, 냉방 중 쌓인 응축수를 배출하는 자가 증발 시스템, 곰팡이와 세균 증식을 억제하는 자동 건조 시스템, 제품 내부와 필터 청소가 간편한 '이지 케어 솔루션' 등 청결 관리 시스템을 탑재했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2025년형 귀뚜라미 창문형 에어컨은 에너지효율과 강력한 냉방 성능 등을 겸비해 여름철 다양한 실내 공간에서 쾌적하게 활용할 수 있다"라며, "올해도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된 만큼 높은 에너지효율로 냉방 요금 부담이 적은 귀뚜라미 창문형 에어컨을 여름 필수템으로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옥송이 기자
ocks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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