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T, 1분기 택시앱 관심도 1위…우버·타다 뒤이어
[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지난 1분기 국내 주요 택시 호출 애플리케이션(앱) 중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T'가 온라인에서 가장 높은 소비자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기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0일 데이터앤리서치에 따르면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4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6개 택시앱에 대해 온라인 정보량을 분석한 결과 카카오T가 총 5만5185건의 온라인 정보량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집계한 온라인 정보량에서 카카오T는 ▲우버택시(옛 우티·2만4013건) ▲타다(3586건) ▲아이엠(835건) ▲티머니택시(309건) ▲반반택시(105건) 등을 포함한 6개 택시앱 중 가장 많은 온라인 정보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한 블로거는 카카오T를 괌에서 이용한 후기에 대해 "괌은 한국인이 많이 찾는 여행지라 괌 전용 택시가 운영되고 있다"며 "문의사항이 발생하면 카카오T 고객센터를 통해 한국어로 상담이 가능한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우버택시는 2만4013건의 관련 포스팅 수를 보이며 관심도 2위에 올랐다.
티스토리의 한 유저는 지난달 해외에서 택시 호출하는 방법에 대한 글을 올려 노하우를 공유하기도 했다. 그는 "주로 이용할 수 있는 택시에 대해 소개하면서 카카오T 글로벌과 우버를 가장 추천한다"며 "우버는 전세계 70개국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정찰제 적용으로 인해 바가지 요금을 걱정할 필요가 없어 해외여행시 인기 있는 이동 수단"이라고 설명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지난 1분기 6개 택시앱의 전체 포스팅 수는 총 8만4033건"이라며 "전년 동기 대비 1만2473건, 12.92% 줄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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