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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나락스, 日 'AI 엑스포 도쿄'서 제조 특화 AI 솔루션 선봬

이나연 기자
[ⓒ 마키나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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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나연기자] 산업 특화 인공지능(AI) 기업 마키나락스가 오는 15일부터 3일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AI 엑스포 도쿄'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일본 최대 규모 첨단 기술 전문 전시회 '넥스테크 위크 도쿄'에서 열리는 AI 엑스포 도쿄는 매년 2회 개최된다. 작년 행사에는 321개 기업과 약 3만명 방문객이 참가했다.

마키나락스는 이번 전시에서 AI 에이전트를 중심으로 제조 기업에 특화된 다양한 AI 솔루션을 선보인다. ▲제품 디자인 생성 에이전트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코드 분석 에이전트 ▲실시간 공정 제어 및 분석 AI 에이전트 ▲반도체 설계 자동화 ▲비전 AI 기반 배터리 검사 등 제조 기업 핵심 비즈니스 프로세스에서 지능화를 실현한 사례를 데모와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마키나락스는 이번 전시 기간 중 부대행사로 열리는 AI 엑스포 특별 세미나에도 참가한다. 'AI 에이전트 시대의 시작: 자동화에서 지능화로'를 주제로 한 마키나락스 세션은 현지 제조 기업의 관심을 받으며 3일간 진행되는 총 25개 세션 중 유일하게 조기 마감됐다. 마키나락스 세션은 16일 오전 10시부터 도쿄 빅사이트 동쪽 6~7홀에서 진행된다.

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는 "산업 현장의 고유한 문제를 해결하는 특화된 AI 솔루션을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빠르게 제공하는 것이 마키나락스의 핵심 기술력"이라며 "5000개 이상 AI 모델을 산업 현장에 상용화한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 제조 기업 AI 전환을 가속하는 든든한 AI 파트너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마키나락스는 14일 도쿄 토라노몬에서 일본 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 개소식에는 도쿄도청, 키라보시은행, 히타치, KDDI 등 현지 유관 기관 및 제조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나연 기자
ln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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