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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주주 변경 투비소프트, 스마트팩토리 신사업 시동

이안나 기자
[ⓒ 투비소프트]
[ⓒ 투비소프트]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투비소프트가 최대주주 변경과 함께 본격적인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

10일 투비소프트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달 26일 최대주주를 리얼인베스트먼트에서 김모란희 투비소프트 대표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이어 이달 31일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사업 다각화를 위한 정관 변경을 발표했다. 이번 정관 변경을 계기로 투비소프트는 스마트팩토리 및 산업 자동화 관련 신사업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다.

구체적으로는 자동화 장비 컨설팅업, 기계설비공사업, 정보통신 솔루션 및 서비스 컨설팅업, 산업자동화설비 제조업, 산업용 제어기기 및 자동제어시스템 제조 및 판매업, 산업용 자동화시스템 용역개발업, 공장 자동화 장비 및 시스템 개발·제조·판매 및 도매업 등을 사업 목적에 추가했다.

특히 AI 기반 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업 인사이트까지 제공하는 스마트 대시보드 솔루션 ’넥사보드’를 결합해 스마트 제조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투비소프트 기술력과 노하우를 녹여낸 넥사보드를 스마트제조 및 MES 등과 연동해 최적의 데이터를 도출하고 의사결정까지 가능한 형태로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투비소프트 측은 “정관 변경을 통해 신사업 추진 기반을 확립하고, AI 기반 디지털 전환 기술과 산업 자동화 솔루션을 결합해 스마트팩토리 시장 디지털전환에도 활기를 불어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안나 기자
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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