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AV

삼성 프리미엄 TV 고객 절반 'AI 구독클럽' 구매…전년동기대비 판매량 10%↑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5-03-09 09:49:39
  • 가
  • 가
김문기 기자
삼성전자 모델이 초대형 프리미엄 TV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모델이 초대형 프리미엄 TV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삼성전자(대표 한종희)는 지난 2월 Neo QLED와 OLED 구매 고객 중 절반이 'AI 구독클럽’을 이용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는 삼성전자 전체 판매 경로 기준이다.

지난해 12월 'AI 구독클럽' 출시 이후 프리미엄 TV 구독 비중이 12월에는 20%대였지만 올해 2월에는 2배 이상 상승해 50%를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삼성전자 Neo QLED와 OLED 판매량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전년 동기대비 10% 이상 상승했다.

가전 제품 중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은 프리미엄 TV를 'AI 구독클럽'으로 초기 구매 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점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라는게 삼성전자의 분석이다.

삼성전자 AI 기능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AI 스마트 홈 ▲홈 모니터링 ▲클릭 투 서치 ▲실시간 번역 ▲AI 모드 등 AI 기능을 강화했다. 55인치 OLED TV 신제품의 경우 'AI 구독클럽'의 'AI 올인원' 요금제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카드 혜택 등을 포함하면 월 1만 원대의 부담없는 금액으로 삼성 AI TV를 구매할 수 있으며, 무상수리 서비스 기간이 5년으로 연장된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부사장)은 "프리미엄 TV를 구입하고자 하는 소비자 중 'AI 구독클럽'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AI 구독클럽'은 프리미엄 TV를 오랜 기간 경험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문기 기자
moon@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

당신이 좋아할 만한 뉴스

많이 본 기사

연재기사

실시간 추천 뉴스